위기상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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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상담

위기상담

자살 생각이 든다면
  • 스트레스도 많고, 괴로운 일도 많아 힘든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나요?
  •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한가요?
  • 자신이 쓸모없다고 느껴지나요?
  • 자신이 사라져 버리는 게 주위 사람들에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나요?
  •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느끼시나요?

지금 당신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. 그리고 자살만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어요. 다른 해결책을 생각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.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옆에서 도와줄 누군가 필요합니다.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고 어디에라도 털어놓고 싶다면 대학생활·진로상담센터를 찾아주세요.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당신이 다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.

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면
  • 가까운 사람의 자살 소식을 들었을 때는 충격에 휩싸이고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.
  • '왜 진작 몰랐을까.' 한 번 더 돌아보지 못한 게 후회되고 화가 날수도 있어요.
  •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무력감이 있을 수 있어요.

가까운 사람을 잃는 건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에요. 특히 자살로 가까운 사람을 잃었을 때 '왜'라는 질문과 절망감, 분노, 죄책감, 공허함이 뒤따라와 그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을거에요. 그리고 그 고통스러운 감정이 되풀이 되면서 당신을 괴롭힐 수 있어요. 혼자 힘들어 하기보다 누군가에게 털어놔보세요. 대학생활·진로상담센터는 당신의 이야기에 언제든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.

친구가 죽고 싶다고 한다면
  • "왜 죽고 싶은 거야?"
    친구의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운 것이 무엇인지 들어주세요.
  • "어떻게 죽고 싶은데?"
    계획이 구체적이고 시기와 장소가 정해졌다면 가능한 빨리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합니다.
  • 자살 얘기를 한 적이 있는 친구에게는 아직도 자살생각을 하는지 다시 물어봐주세요.
    여전히 자살을 생각하고 있지만 당신이 꺼릴까봐 얘기를 다시 꺼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
    다시 한 번 물어봐줌으로써 친구가 '혼자'가 아님을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.
  • 자신을 돌보세요.
   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부담감이나 두려움, 좌절감 등이 있을 수 있어요.
   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쳤을 자기 자신도 돌봐주세요.
    친구를 돌보는 일이 너무 힘들고 지칠 때는 대학생활·진로상담센터에 방문해 털어놓으세요.
  • 가능한 친구를 혼자 두지 않는다.
  • 자신이 돌보고 있음을 보여 준다.
    "나는 네가 걱정이 돼."
    "듣고 보니 정말 힘들었겠다."
    "너는 혼자가 아니야. 내가 도움을 줄거야."
  • 감정을 동정하지 말고, 공감하고 경청한다.
  • 자살 생각을 비난하지도 수긍하지도 마세요.
  • 피상적이거나 지나치게 낙관적인 말은 가능한 피하세요.
    "괜찮아 질 거야"
    "모든 게 다 잘 될 거야."
  • 자살하지 않겠다는 '약속'을 받아 놓는다.
  • 비밀보장을 약속하지 않는다.
    비밀을 지키겠다는 말은 친구와 당신 모두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습니다.
    친구의 상태가 심각한 경우,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합니다.

친구에게 대학생활·진로상담센터의 방문을 권해주세요. 혹은 함께 방문해주세요.
친구에게 ' 네가 너무 버거우니 전문가를 만나봐.'의 메시지가 아닌 '전문가와 함께 내가 너를 도와줄게.'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.
친구에게 혼자가 아니라 함께임을 알 수 있게 해주세요.


대학생활·진로상담센터

(61743)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로 277 광주대학교 호심관 907호
TEL : 062) 670-2138 / 062) 670-288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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